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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자고 나면 달라지는 '트럼프 관세'...경제 흐름 읽기 / YTN

2025-04-16 302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말 그대로 자고 나면 달라져 있습니다. 중국의 맞불 대응도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요.하루하루 달라지는 경제 흐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전문가와 얘기해봅니다.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리포트로도 보여드렸다시피 중국이 관세, 비관세 조치까지 하면서 미국에 맞서고 있는데 지금 언론은 미국이 더 급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아이폰 민심이라고 보통 얘기하죠. 소비재 가격이 오를 거라고 뻔히 예상되다 보니까 사실상 미국 입장에서는 더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보면 중국 입장도 마찬가지인데요. 중국 입장에서는 강점도 있고 약점이 있습니다. 먼저 강점부터 말씀드리면 희토류 수출 제한 얘기가 나왔잖아요. 중국이 갖고 있는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고 두 번째로는 농산물 수입도 사실상 대두 부분은 굉장히 큰 충격이거든요, 미국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공화당의 표심이 있는 쪽에서 대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고요. 세 번째로는 이미 뉴스 통해서 아시겠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가격이 폭락을 했거든요, 단기간에. 금리가 상승됐었는데 이게 중국이 갖고 있는 강력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미국 국채를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드리겠고요. 그다음에 만약에 관세가 이렇게 계속적으로 145% 유지된다고 하면 중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위안화 절화를 통해서 사실상 관세를 상쇄시킬 겁니다. 그래서 지난 트럼프 1기 때도 똑같았거든요. 그 당시에도 무역전쟁이 일어났을 때 위안화 절화하면서 사실상 관세를 뚫어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이 할 거라는 얘기가 있고. 마지막으로 가장 큰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반미운동입니다, 중국에서. 국민이 누가 먼저 뭉치느냐거든요. 사실상 중국 입장에서는 반미운동, 애국소비 이런 얘기를 하면서 마찬가지로 반체제 인사가 없잖아요, 중국에는.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이 뭉칠 수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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